배우 남지현이 8년 만에 사극 장르로 복귀하며 한소은과 함께 정반대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입니다.
오는 2026년 1월 3일 첫 방송을 앞둔 KBS2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애하는 도적님아'에서 남지현은 홍은조 역을, 한소은은 신해림 역을 맡아 도월대군 이열(문상민), 사대부 자제 임재이(홍민기)와 복잡한 감정선을 그려낼 예정입니다.
두 여배우가 선보일 극과 극 캐릭터의 매력이 벌써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남지현이 연기하는 홍은조는 얼녀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강자들의 횡포에 굴복하지 않는 당찬 성격의 소유자입니다.
그녀는 약하고 굶주린 사람들을 외면하지 못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어, 낮에는 의녀로서 환자들을 돌보고 밤에는 탐관오리들의 재물을 훔쳐 가난한 이웃을 돕는 도적 길동으로 활동하며 바쁜 일상을 보냅니다.
하지만 도적 길동을 추적하는 도월대군 이열과 세도가 자제인 임재이가 홍은조에게 관심을 보이면서 그녀의 이중생활에 변화가 시작됩니다.
두 남성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도 홍은조가 정의로운 도적질을 계속해나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한편 한소은이 맡은 신해림은 일찍 부모를 잃고 엄격한 오빠 밑에서 성장한 명문가의 규수입니다.
그녀는 도승지의 아들인 임재이와 혼인을 앞두고 있으며, 아직 정혼자의 얼굴을 보지 못했지만 언젠가는 진정한 사랑을 나누게 되리라는 희망을 품고 있습니다.
진정한 사랑을 꿈꾸며 정혼 날을 기다리던 신해림에게 운명적인 순간이 찾아옵니다.
저잣거리에서 우연히 만난 도월대군 이열에게 첫눈에 반하게 되는 것입니다. 생애 처음 느끼는 설렘에 빠진 신해림이 정혼자와 첫사랑 사이에서 어떤 결정을 내릴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홍은조와 신해림은 성장 배경과 처한 상황이 완전히 다르지만, 이열과 임재이를 만나면서 연정과 우정을 쌓아가며 각자만의 독특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입니다.
당차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모든 이들의 마음을 흔들어놓을 두 여성 캐릭터의 활약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을 남지현과 한소은을 만날 수 있는 KBS2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우연히 천하제일 도적이 된 여성과 그녀를 쫓는 대군, 두 남녀의 영혼이 바뀌면서 서로를 구원하고 결국 백성을 보호하는 위험하면서도 위대한 로맨스를 그린 작품입니다.
오는 2026년 1월 3일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