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31일(수)

아이유, 연말 맞아 '2억원' 기부... 2025년 누적 기부액 자그마치 '9억 5천만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2025년 연말을 맞아 '아이유애나' 명의로 총 2억 원을 기부하며 올 한 해도 따뜻한 나눔을 이어갔습니다.


31일 아이유의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아이유가 연말을 맞아 '아이유애나'(아이유+유애나) 이름으로 총 2억 원을 기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기부는 미혼모, 자립 준비 청년,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취약 계층을 위한 지원에 집중됐습니다.


기부금 2억 원은 4개 단체에 각각 5천만 원씩 균등하게 배분됐습니다. '한국미혼모가족협회'에는 경제적·사회적 어려움을 겪는 미혼모 지원을 위해, '아동권리보장원'에는 보호 종료 아동의 자립을 위한 초기비용 마련을 위해 전달됐습니다. 


EDAM엔터테인먼트


또한 '사랑의달팽이'에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보청기 지원 사업에, '우양재단'에는 겨울철 결식 위험에 놓인 노인을 위한 먹거리 지원 사업에 각각 활용될 예정입니다.


아이유는 매년 데뷔 기념일, 생일, 연말연시 등 의미 있는 날마다 '아이유애나' 명의로 지속적인 기부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올해만 해도 3월 경상권 일대 대형 산불 피해 지원과 소방관 처우 개선을 위해 2억 원을 기부했으며, 어린이날에는 아동·청소년을 위해 1억 5천만 원을 후원했습니다. 생일과 데뷔 기념일에도 각각 2억 원씩 취약 계층을 위해 기부하며 꾸준한 선한 영향력을 실천해왔습니다.


한편 아이유는 현재 차기작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촬영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