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이 소비자와 함께하는 기부 캠페인 '2025 동행데이'를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한부모가족을 위해 대표 분유 제품 '아이엠마더' 1,356캔을 기부했다고 31일 발표했습니다.
남양유업의 '동행데이' 캠페인은 한부모가족 지원과 나눔 문화 확산을 목표로 기획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남양유업은 소비자 참여형 기부 문화를 정착시키고, 취약계층 영유아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1일 남양유업 자사몰 '남양몰'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독특한 운영 방식으로 주목받았습니다.
소비자가 아이엠마더 제품을 구매하면 동일한 제품 1캔이 자동으로 적립되어 기부되는 시스템으로 운영되었으며, 제품 구매와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한부모가족 응원 이벤트도 함께 마련되었습니다.
캠페인 결과는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를 보였습니다. 연간 목표였던 1,111캔을 초과하여 총 1,356캔의 분유가 적립되었습니다.
적립된 분유는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에 전달되었으며, 협회는 전국 6개 지회를 통해 분유 지원이 필요한 한부모가정에 제품을 후원했습니다. 캠페인의 상세한 결과는 오는 1월 중 남양몰을 통해 공개될 예정입니다.
남양유업은 올해 '전 세대를 위한 건강한 동행'이라는 CSR 슬로건을 발표하고,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기존 미혼모 중심의 지원에서 미혼부, 다문화가정, 위기가정 등으로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하여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단순한 물품 후원을 넘어 전국 사업장 임직원들의 봉사활동을 병행하며 지역사회와의 밀착형 소통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남양유업의 전문성을 활용한 특화 사회공헌 활동도 눈에 띕니다.
국내 유일의 뇌전증 환아용 케톤생성식 '케토니아' 생산 및 후원, 소아뇌전증 환아 가족을 위한 희망 캠프 개최, 가족돌봄청년 대상 일자리 지원, 월드비전과 연계한 꿈·미래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독거노인 우유 지원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실질적인 활동으로 건강한 동행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은 대외적으로도 인정받고 있습니다.
남양유업은 12월 '케토니아' 생산·후원 공로를 인정받아 '2025 소비자 ESG 혁신대상' 사회공헌부문 상생협력상을 수상했으며, '취약노인 돌봄·지원' 관련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도 받았습니다.
김수향 남양유업 브랜드팀 대리는 "소비자와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마련한 동행데이가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의미 있게 마무리되었습니다"라며 "2026년에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돕고, 일상 속 기부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소비자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남양유업은 '전 세대를 위한 건강한 동행'이라는 CSR 슬로건 하에 영유아, 가족돌봄청년, 한부모가족, 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사내 임산부 배려 문화 확산을 위해 인구보건복지협회와 함께 민간기업 최초로 직장 내 임산부 배려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남양유업은 지난 1985년부터 희귀질환 환아를 위한 특수분유 생산을 이어오고 있으며, 취약계층 가정 무상 후원을 비롯해 의료기관까지 지원을 확대했습니다.
또한 시각장애인을 고려한 우유팩 점자 표기 및 노치 적용 등 포용적 디자인을 도입했습니다.
이와 함께 친환경 교육과 플라스틱 저감 제품 출시 등 ESG 경영을 실천하며 지속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주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