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31일(수)

2025년을 더 따뜻하게 만든 후지필름의 사회공헌 활동... "교육부터 기부까지"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가 2025년 한 해 동안 사진과 카메라를 활용한 독창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켰습니다.


후지필름 코리아는 '오늘을 기록하여 내일에 전하려는' 취지로 사회공익 프로그램 '천 개의 카메라'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 기록과 한국 유네스코유산을 주제로 진행되며, 전문 포토그래퍼와 일반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참가자들은 멘토의 지도 아래 사진 촬영 기법부터 현장 실습 교육, 전시, 해외 사진 교류 및 워크숍까지 체험할 수 있습니다.


사진 제공 = 후지필름


워크숍에서 제작된 결과물들은 자선마켓을 통해 수익금으로 조성되며, 이 자금의 일부는 글로벌 사회 취약 계층의 사진 교육 지원에 활용됩니다.


후지필름은 '천 개의 카메라'에서 마련된 재원과 추가 지원금을 바탕으로 올해 4월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를 통해 청소년 대상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최근에는 태국 미얀마 국경 지역의 이주민 아동 학교 학생들과 함께 글로벌 프로젝트 '천 개의 희망'을 실시했습니다. 


참가 사진가들은 현지 학생들과 1:1 사진 튜터 활동을 진행하고, 현지 난민들의 삶을 깊이 있게 기록하는 다큐멘터리 워크숍을 운영했습니다. 이때 제작된 작품들은 서울 을지로에서 '하루 더 크리스마스' 기부전을 통해 전시되었습니다.


동물 복지 분야에서도 적극적인 활동을 보였습니다. 후지필름 코리아는 지난 10월 오보이가 주최한 지구와 동물을 위한 축제 '2025 언셀프'에 파트너사로 참여했습니다. 


사진 제공 = 후지필름


리퍼비시 제품 판매금과 드로우 이벤트 현장 참가비 전액 약 2천 2백만원을 동물자유연대, 천사들의 보금자리, 시민연대 레이 등 총 6개 유기동물 보호소에 기부했습니다.


임직원들은 이엘, 이주영 등 뜻을 함께하는 배우들과 함께 유기동물 보호소를 직접 방문해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동물복지 실천에 동참했습니다.


어린이 복지 영역에서는 지난 2022년 8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3년 이상 지속적인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서울 청담동 소재 복합문화예술공간 파티클에서 열리는 사진, 회화, 설치 미술 등 다양한 장르의 전시회 관람객 1인당 1천원을 적립하고, 작품 및 아트 상품 판매로 발생하는 모든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고 있습니다.


환경 보호 활동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후지필름 코리아는 지난해부터 '전국 앞마당 조류 모니터링단'을 후원하며 자연과 공존하는 생태환경 구축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전국 앞마당 조류 모니터링단은 단국대학교 공간생태연구실이 지난 2021년부터 운영하는 시민참여 생물다양성 증진 프로젝트로, 도시에서 인간과 야생 조류가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실천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임훈 사장은 "사진은 기록을 넘어 사람과 세상을 잇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믿습니다"라며 "앞으로도 기술과 콘텐츠를 통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전할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