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30일(화)

"작은 이상도 사고로 이어진다"... 리본카가 제안하는 겨울철 차량 점검 체크리스트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되면서 겨울철 차량 안전점검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4년 기준 최근 5년간 도로 결빙 사고의 78%가 12월과 1월에 몰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급격한 기온 변화와 폭설은 차량 성능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사전 점검 없이 운행할 경우 돌발 상황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습니다.


비대면 직영인증중고차 플랫폼 리본카는 겨울철 안전한 드라이브를 위한 필수 점검 가이드를 제시했습니다.


사진 제공 = 리본카


겨울철 차량 관리에서 배터리 상태 확인이 가장 중요합니다. 저온에서는 배터리 성능이 현저히 떨어지며, 히터와 열선시트 등 전기 장치 사용 증가로 방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배터리 인디케이터 확인이나 정비소에서의 전압 측정을 통해 성능 저하 여부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최신 차량에는 점검창이 없는 배터리가 장착된 경우가 많아 전압 점검이 더욱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3년 또는 6만km 주행 시점에서 교체를 고려해야 합니다.


블랙박스의 저전압 차단 기능 활성화나 주차 녹화 중단으로 배터리 소모를 줄일 수 있으며, 장기간 운행하지 않을 때는 2~3일 간격으로 시동을 걸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타이어는 운전자 안전과 직결되는 핵심 요소입니다. 겨울용 타이어는 일반 타이어 대비 저온에서 제동력이 뛰어나 눈길과 빙판길 사고 위험을 크게 낮춥니다.


기온 하락으로 타이어 공기압이 떨어질 수 있어 정기적인 공기압 체크와 제조사 권장 수치 유지가 필수입니다.


계기판 공기압 경고등 점등 시 즉시 조치해야 하며, 타이어 마모도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냉각수는 엔진 냉각과 동시에 겨울철 차량 내부 부품 동결 방지 역할을 합니다. 냉각수 보조탱크 수위가 'Full'과 'Low' 사이에 위치하는지 수시로 확인하고, 부족 시 즉시 보충해야 합니다.


부동액 비율을 적절히 조절해 영하 20도 이하에서도 얼지 않도록 관리하며, 통상 2년 또는 4만km 주행 후 점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차량 등화류 작동 상태 사전 확인도 중요합니다. 눈이나 흐린 날씨로 시야가 제한될 때는 주간에도 전조등을 켜서 차량 위치를 알리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눈이 내린 교량이나 터널 출구 같은 결빙 위험 구간에서는 감속 운전과 충분한 차간거리 확보가 필수입니다. 스노우체인, 성에제거제 등 월동용품과 핫팩, 담요 등 방한용품을 차량에 비치하는 것도 권장됩니다.


연말연시 여행과 설 연휴 귀성길 등 장거리 운행이 잦은 시기에는 차량 상태가 주행 안전에 미치는 영향이 큽니다.


중고차 구매 시에도 체계적인 품질 검증 과정을 거친 차량 선택이 중요합니다.


도로 상황이 수시로 변하는 겨울철에는 진단부터 정비, 출고까지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직영 시스템 기반 차량 구매가 안전하고 현명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리본카는 차량 매입부터 진단, 정비, 판매까지 전 과정을 자체 운영하는 직영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자체 특허 점검 기준인 RQI를 통한 세밀한 진단을 실시하며, 점검 결과를 공식 홈페이지에서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습니다.


겨울철 주행 성능과 직결되는 배터리, 타이어, 엔진오일 등 주요 부품은 차량 출고 직전 '안심 출고 서비스'를 통해 재점검되며, 소모품 교체 시기 등도 고객에게 상세히 안내하고 있습니다.


리본카 관계자는 "겨울철에는 차량의 작은 이상도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점검과 정비가 필수다"라며 "리본카는 배터리, 타이어 등 핵심 부품을 정밀하게 진단하고 정비해 출고함으로써, 중고차 구매 고객들이 귀성길이나 가족 여행을 안심하고 떠날 수 있도록 검증된 품질의 차량만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