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7일(토)

"진주가 이렇게 컸다고?"… '응답하라 1988' 진주 등장하자 펑펑 눈물 쏟은 김선영·고경표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진주 역을 맡았던 아역 배우 김설이 10년 만에 성장한 모습을 공개하며 출연진들을 눈물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지난 2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응답하라 1988 10주년' 2화에서는 다음 주 예고편을 통해 특별한 재회 장면이 전해졌습니다. 


응팔 10주년을 기념한 쌍문동 다섯 가족의 1박 2일 MT가 계속되는 가운데, 각 가족별 게임 대결이 치열하게 펼쳐졌습니다.


tvN '응답하라 1988 10주년'


예고편에서 가장 주목받은 순간은 김설의 등장이었습니다. 진주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았던 김설이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놀라울 정도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며 모든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특히 드라마에서 김설의 엄마와 오빠 역할을 맡았던 김선영과 고경표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tvN '응답하라 1988 10주년'


김선영은 "갑자기 확 올라왔다. 상상도 못 했다"며 울먹이는 모습을 보였고, 라미란은 이런 상황을 보며 "이 집 눈물바다 됐다"고 표현했습니다.


김설은 최근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중학생이 된 근황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또한 인천북부영재교육원을 수료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tvN '응답하라 1988 10주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