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추성훈이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에서 호흡을 맞춥니다.
오는 2026년 1월 8일 오후 8시 40분에 베일을 벗는 tvN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 '차가네'가 독특한 콘셉트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리얼 갱스타 시트콤이라는 장르로 선보이는 이 프로그램은 매운맛 소스 개발을 위해 뭉친 특별한 조직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차승원과 추성훈이 16년 우정을 바탕으로 의기투합하며 조직을 결성하고, 여기에 딘딘, 대니구, 토미가 합류해 아시아 각지에서 다양한 매운맛을 찾아 나서는 여정을 그려냅니다.
최근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각 출연진의 캐릭터가 상세히 소개되며 프로그램의 매력을 예고했습니다.
차승원은 조직의 보스 역할을 맡아 매콤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면서도 동생들의 식사를 챙기고 소스 개발에 직접 나서는 생활형 리더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추성훈은 차승원에 대해 "완전 센 고양이인 것 같다"고 표현하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보스 차승원의 곁을 지키는 2인자 추성훈은 강한 피지컬과 달리 묘한 허점을 지닌 캐릭터로 등장합니다.
동물적인 감각과 사업가적 마인드를 동시에 갖춘 그는 조직 내에서 독특한 포지션을 차지하며, 보스와는 다른 방향성을 추구하는 모습도 보일 예정입니다.
딘딘은 '보스의 천적'이라는 별명답게 차승원의 불호령에도 굴복하지 않는 당당함을 보이면서도 동시에 살뜰한 보좌관 역할을 수행하는 반전 매력을 선사합니다.
차승원은 딘딘에 대해 "내 취향은 아니다"라고 솔직하게 표현해 두 사람 간의 독특한 케미스트리를 예고했습니다.
유학파 막내 대니구는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긍정 에너지의 소유자로 활약합니다. 타격감 제로의 에너자이저라는 수식어가 붙은 그는 보스와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지만, 그 과정에서 어떤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어질지는 미지수입니다.
추성훈과 오랜 인연을 자랑하는 토미는 아직 베일에 싸인 캐릭터로 남아 있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주목할 점은 느와르적 분위기와 코믹한 상황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는 장면들입니다. 진지한 조직 분위기를 연출하다가도 순간 배꼽을 잡게 만드는 반전 상황들이 연속으로 등장해 예측불가 전개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차승원은 "(우리 조직의) 꿈은 엄청 창대한데 끝은 미미할거야"라고 말하며 앞으로 펼쳐질 얼렁뚱땅 조직 생활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어쩌다 뭉치게 된 다섯 남자의 매운맛 소스 개발 프로젝트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