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철 사장이 이끄는 한국전력이 12월 24일 국민권익위원회 주최 '2025년도 적극행정국민신청 유공' 시상식에서 우수기관상과 우수직원상을 동시 수상하며 적극행정 모범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매년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이 상을 수여하고 있습니다.
수상기관과 개인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적극행정국민신청 의견의 처리 과정과 주요 성과, 파급효과를 종합 평가해 선정됩니다.
한국전력은 2023년부터 3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지속적인 적극행정 실천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적극행정 실천과 청렴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한국전력의 대표적인 성과로는 적극행정국민신청제를 통해 접수된 전주 이전 관련 공익민원 12건을 신속하게 처리한 것이 꼽힙니다. 통행에 지장을 주는 전주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여 국민 불편을 해소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제도 활성화를 위한 한국전력의 노력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내부경영평가 지표에 '적극행정 국민신청' 항목을 반영하고, 자체 홈페이지에 '적극업무 국민신청'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또한 국민권익위원회와 합동으로 '적극행정 국민신청 사례 발굴 교육'을 실시하는 등 체계적인 접근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청렴 문화 확산 측면에서도 한국전력은 기관장 중심의 전사 청렴업무 추진체계를 새롭게 구성했습니다.
전 임직원의 청렴 의식 향상과 조직문화 개선에 집중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KEPCO 청렴 Week 개최와 100대 협력사 반부패·청렴 실천 선언식을 진행했습니다.
한국전력은 기관장 직접소통 메시지와 1:1 직통 이메일 운영을 통해 청렴 윤리경영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공익적 성격의 국민 고충 사안을 적극 개선하여 공공 이익 실현에 기여하고, 청렴 윤리경영을 지속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