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리얼리티 프로그램 '하트페어링' 출연으로 주목받은 안지민이 이제연과의 결별설에 대해 입을 열지 않았습니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강남언니'에 '같이 일하기 힘든 유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안지민은 게스트로 출연해 풍자, 고준희, 김원훈과 함께 토크를 진행했습니다.
김원훈은 안지민을 보자마자 "너무 잘보고 있다. '하트페어링'에서 직진남으로 되게 유명하셨잖아요. 자기 표현을 확실하게 하시고, 그리고 S전자 다니시고"라며 안지민의 이력을 언급했습니다.
김원훈은 이어 "그 이후에 연애는 따로 안 하세요?"라고 질문했고, 풍자는 "아, 안봤구나"라고 반응했습니다. 김원훈은 "근데 그때 커플이 성사가 됐잖아요. 커플이 성사가 된 것까지 알아요"라고 말했고, 풍자는 "이 친구 좀 내쫓아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김원훈이 "근데 그 이후에 또"라며 최근 근황을 묻자, 안지민은 "아무 말 안 하고 싶습니다"라며 답변을 거부했습니다. 안지민의 반응에 김원훈은 "무슨 일이 있었길래?"라며 궁금증을 표했고, 풍자는 "이따 대기실에서 내가 이야기해 줄게. 좀 참아봐"라고 상황을 정리했습니다.
안지민은 채널A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하트페어링'에서 이제연과 최종 커플을 이뤘습니다. 방송 후 두 사람이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실제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10월 말부터 두 사람이 서로의 SNS 계정을 언팔로우했고, 지난달에는 각자의 계정에서 '하트페어링' 관련 게시물이 삭제되면서 결별설이 제기됐습니다. 현재까지 안지민과 이제연 모두 이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하지 않은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