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4일(수)

안보현, 저소득 가정 아동·청소년 실명 예방 위해 1억원 기부

배우 안보현이 연말을 맞아 1억 원의 고액 기부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습니다.


안보현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기부금은 한국실명예방재단에서 진행하는 저소득 가정 아동·청소년 실명 예방 사업에 전액 사용될 예정입니다.


특히 아동 백내장과 망막 질환 등으로 시력 저하를 겪고 있는 아이들의 수술비 지원에 집중됩니다. 또한 저시력 아동들의 재활 치료비도 함께 지원해 아이들이 건강한 시력을 회복하고 밝은 미래를 맞이할 수 있도록 돕게 됩니다.


에이엠엔터테인먼트


크리스마스를 앞둔 시점에서 전해진 안보현의 기부 소식은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를 포기하려던 가정들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안보현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는 보육 기관과 복지 시설에 손 소독제 3,000개를 기부했으며, 2022년에는 취약계층 여성들을 위해 5,000만 원 상당의 생리대를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이번 기부로 안보현은 사랑의열매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의 3,800호 회원으로 새롭게 가입했습니다.


연기 활동에서도 눈부신 성과를 거두고 있는 안보현은 최근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로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아 제46회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을 수상했습니다. 또한 내년 1월 5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 출연을 앞두고 있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기부와 연기 모두에서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안보현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