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4일(수)

다이소, 보육시설 아이들 위해 인형·목도리 가득 담긴 '행복박스' 400개 구세군에 전달

아성다이소가 24일 연말연시를 맞아 구세군과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고 발표했습니다.


아성다이소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구세군에 행복박스 400박스를 전달했습니다. 이와 함께 자선냄비 모금 활동에도 적극 참여했습니다.


행복박스는 아성다이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사회취약계층과 보훈 가족, 소상공인, 재해 피해 가정 등을 대상으로 생필품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사진 제공 = 다이소


대상별로 필요한 물품을 다르게 구성해 맞춤형 지원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전달된 행복박스는 보육시설 아동들을 위한 것으로, 인형과 캐릭터 자수 목도리, 팬시용품 등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물품들로 구성했습니다.


아성다이소 임직원들은 지난 17일 구세군 본부에서 구세군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기부 상품을 행복박스에 담고 포장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지난 23일에는 구세군 브라스밴드 공연이 열리는 가운데 임직원들이 직접 거리에서 모금 활동을 펼쳐 시민들의 기부 참여를 도왔습니다.


사진 제공 = 다이소


아성다이소와 구세군의 인연은 지난 2020년부터 시작됐습니다. 현재까지 아성다이소가 후원한 행복박스는 총 6,500여 개에 달합니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주변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