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손민수와 임라라 부부가 올해 10월 출산한 쌍둥이 남매와 함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새 가족으로 합류합니다.
24일 OSEN 보도에 따르면 손민수-임라라 부부는 내년 1월 중순부터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정식 출연합니다.
손민수와 임라라는 10년간의 연애를 거쳐 2023년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두 사람은 유튜브 채널 '엔조이 커플'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며, 올해 10월 소중한 쌍둥이 남매를 맞이했습니다. 하지만 출산 과정은 쉽지 않았습니다.
임라라는 임신 소양증으로 인해 예정일보다 앞서 제왕절개 수술을 받아야 했습니다. 쌍둥이를 무사히 출산했으나, 예기치 못한 산후 출혈이 발생했습니다.
임라라는 수술 후 회복 중 갑작스럽게 기절을 반복하며 수술 사흘 만에 응급실로 이송됐습니다. 수혈과 지혈 치료를 받은 임라라는 당시 상황에 대해 "기절을 10번 했다. 진짜 죽겠구나 싶었다"며 "기도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분들 덕분에 버틸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2013년 첫 방송 이후 13년간 국민 육아 예능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2023년 은우에 이어 지난 6월 2주차, 3주차 TV-OTT 비드라마 부문 출연자 화제성에서 정우가 2주 연속 10위권에 진입하며 최연소 최강 화제성을 입증했습니다.
지난 8월 2주차에는 하루와 심형탁이 동시에 10위권에 오르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습니다. 또한 지난 7월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며 국민 육아 예능으로서의 위상을 보여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