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4일(수)

장모♥사위 불륜, CCTV에 찍혔다... 손님 옆에 있는데 '상탈 키스'

전 세계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불륜 사건들이 소개되며 시청자들의 공분을 샀습니다.


지난 22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하나부터 열까지'에서는 '경악을 금치 못할 글로벌 막장 불륜'을 테마로 한 특집이 진행됐습니다.


이날 방송은 장성규 팀과 이상엽 팀이 각각 충격적인 불륜 사건들을 소개하며 순위를 겨루는 형식으로 진행됐습니다.


1위를 차지한 건 이상엽이 발표한 'CCTV에 딱 걸린 장모와 사위' 사건이었습니다


불륜 장소는 장모가 운영하는 채소 가게였습니다. 사위와 장모는 손님이 바로 옆에 있는 상황에서도 상의를 벗는 등 뜨거운 애정행각을 벌였습니다.


이 모든 장면은 CCTV에 고스란히 녹화됐고, 남자의 아내이자 여자의 딸이 해당 영상을 SNS에 공개하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됐습니다. 장성규는 "친엄마 맞냐"며 충격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2위는 올해 9월 브라질을 뒤흔든 '자매의 치정 청부살인극'이었습니다. 22세 여성 가브리엘라가 남편의 외도를 의심해 친언니를 청부 살해한 충격적인 사건입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가브리엘라의 남편도 이 범행에 직접 가담했다는 사실입니다. 현재까지 범인들이 도주 중인 상태로, 전원 검거가 이뤄져야 사건의 전체적인 진상이 밝혀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3위에는 '팬과 바람난 인플루언서' 사건이 올랐습니다. 2018년 중국에서 두 다리가 없는 남편 샤오보를 대나무 바구니에 업고 다니는 오른팔 없는 아내 질리안의 이야기가 전국민의 감동을 자아냈습니다. 


하지만 유명세를 탄 이후 샤오보는 팬과 불륜 관계에 빠져 질리안을 버렸고, 심지어 아내와 함께 제작했던 콘텐츠를 불륜 상대와 똑같이 재현하는 행위까지 저질렀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은혜를 불륜으로 갚았다"며 강하게 비난했고, 그는 '국민 남편'에서 '국민 불륜남'으로 급전직하했습니다.


이 외에도 AV 여배우와의 불륜으로 논란을 일으킨 일본 프로야구 에이스 아즈마 카즈키 사건, 스마트 칫솔로 인해 발각된 불륜, SNS 폭로를 통해 드러난 외도, 태국 두리안 갑부 아들의 불륜 응징기, 여성 유력 정치인과 양아들인 스님의 불륜, 아들의 약혼녀를 빼앗은 아버지까지 전 세계 각국의 상상을 초월하는 불륜 사건들이 연이어 소개되며 시청자들에게 충격과 분노, 그리고 씁쓸한 웃음을 동시에 안겨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