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여행 유튜버 곽튜브(33·본명 곽준빈)가 내년 3월 첫 아이를 맞이할 예정이라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23일 스타뉴스는 곽튜브의 아내가 현재 임신 7개월 상태로 내년 3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10월 결혼식을 올린 지 2개월여 만에 전해진 이번 소식에 따르면, 태어날 아이는 아들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곽튜브 부부는 현재 건강한 출산을 위해 체계적인 건강 관리와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만 곽튜브의 소속사 SM C&C 관계자는 뉴스엔과의 통화에서 아내의 출산 시기와 관련해 "개인적인 부분이라 별도로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곽튜브의 아내는 5세 연하로 지방에서 공무원으로 재직 중이며, 두 사람은 장거리 연애 기간 동안 깊은 애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관계를 발전시켜 왔습니다.
당초 내년 결혼을 계획했던 두 사람은 임신 소식을 접하면서 결혼 일정을 앞당기게 됐습니다.
곽튜브는 지난 9월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결혼과 임신 소식을 직접 공개한 바 있습니다.
당시 그는 "내가 드디어 결혼을 한다. 결혼을 하는데 식장은 먼저 잡았다"며 "(내년) 5월로 준비를 하다가 최근에 알았는데, 결혼식을 둘이서 열렬히 잘 준비하다가 보니까 더 큰 축복이 왔다. 내가 아빠가 됐다. 그래서 세 명이 됐다"고 기쁨을 표현했습니다.
곽튜브는 현재 215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대표적인 여행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결혼 이후에도 꾸준한 콘텐츠 업로드를 통해 구독자 수를 지속적으로 늘려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는 뛰어난 입담과 예능감을 바탕으로 '전현무계획', '지구마불 세계여행',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 '대환장 기안장'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서의 영역을 확장해왔습니다.
현재는 '전현무계획3'에서 방송인 전현무와 함께 MC로 활동하며 먹방 예능을 선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