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손예진♥' 현빈, '아들 바보' 면모 드러내며 일상 공개..."같이 놀 때 가장 행복해"

배우 현빈이 아들과 함께하는 일상이 가장 큰 행복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22일 보그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 '얼굴부터 재밌어요... 서로의 첫인상부터 촬영 비하인드까지!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습니다.


해당 영상에는 디즈니+ 드라마 '메이드 인 코리아'에 출연한 현빈, 우도환, 서은수, 정우성, 정성일, 노재원, 박용우가 출연해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YouTube 'VOGUE KOREA'


영상에서 현빈과 우도환은 서로에 대한 첫인상을 공개했습니다. 우도환은 현빈에 대해 "첫 촬영 때 지금처럼 정장차림으로 계셨는데 '내가 과연 선배님 나이가 되었을 때 저런 아우라가 나올 수 있을까? 나는 안 될 것 같은 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그 정도로 배우, 남자로서 존경심이 들었다"며 현재는 함께 호흡을 맞추며 편해졌다고 덧붙였습니다. 현빈 역시 우도환에게 "듬직한 느낌이 들었다"며 편안한 관계임을 강조했습니다.


요즘 행복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현빈은 특별한 답변을 내놨습니다. 현빈은 "저는 집에서 아이랑 놀 때 행복한 것 같다. 같이 밥 먹고, 날씨가 좋을 때는 같이 놀이터 가서 놀기도 하고"라며 웃으면서 아들과의 시간이 가장 행복하다고 답했습니다.


YouTube 'VOGUE KOREA'


우도환은 이에 "저는 언젠가 태어날 아이와 놀 저를 생각할 때가 제일 행복하다"고 너스레를 떨어 현빈에게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현빈은 이번 작품을 위한 변신 과정도 공개했습니다. 그는 "외적으로 많이 증량을 했다"며 "전 작품에서는 체중을 조금 빼야 하는 역할이다 보니까 (지금은) 13~14kg 증량을 했고 일본어가 필요해서 일본어 수업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빈은 배우 손예진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