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관계사인 상하농원이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특별 겨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전북 고창군에 위치한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인 상하농원은 12월 한 달간 다채로운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겨울철 관광객 유치에 나섰습니다.
상하농원은 내일부터 오는 28일까지 5일간 농원을 찾는 모든 방문객에게 입장 초대권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연말을 앞두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이번 혜택은 겨울철 방문객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크리스마스 이브와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농원 곳곳에 숨겨진 산타를 찾는 참여형 이벤트가 운영됩니다.
산타를 발견한 방문객에게는 소정의 선물이 제공되며, 특히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됩니다.
상하농원은 겨울철 실내 체험 콘텐츠도 대폭 강화했습니다.
오는 2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운영되는 연말 한정 프로그램인 '작은 상하농원 만들기'는 참여자들이 직접 테라리움을 제작하며 생태계의 순환 구조를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은 이끼의 특성과 역할을 배우고, 미니 자연 생태계를 꾸미는 과정에서 환경 친화적 감수성을 기를 수 있습니다.
상하농원 체험목장에서는 최근 태어난 아기 흑비양이 겨울 시즌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방문객들은 자연 속에서 성장하는 동물들의 생태를 가까운 거리에서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됩니다.
권태훈 상하농원 대표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와 체험 콘텐츠를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자연 속에서 체험과 휴식을 함께 누리며 겨울 시즌에만 느낄 수 있는 상하농원의 매력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상하농원은 '2025 한국 관광의 별' 지역상생 관광모델 부문 수상을 기념해 오는 2026년 3월 한 달간 주중 파머스빌리지 특가 상품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농촌형 힐링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됩니다.
파머스빌리지 숙박객을 대상으로는 상하수목원 해넘이 가이드 프로그램도 제공됩니다. 상하수목원 전망대에서 겨울철 서해 바다의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입니다.
상하농원의 겨울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나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