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53세 류시원, 19세 연하 미모의 아내 깜짝 공개... "저렇게 생겼는데 수학 선생님이다"

배우 류시원이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 19세 연하 아내와 함께 모습을 드러내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지난 22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윤정수와 원진서의 결혼식이 방송 최초로 공개되었습니다.


YouTube 'TVCHOSUN - TV조선'


결혼식에는 많은 연예인 하객들이 참석해 축하의 자리를 빛냈습니다.


윤정수는 결혼식 당일 메이크업 숍에서 27kg 감량한 홀쭉해진 모습을 보였습니다. 메이크업 숍에는 윤정수의 외삼촌과 외숙모가 함께 있었는데, 이들은 돌아가신 부모님을 대신해 혼주석을 채워주기 위해 참석했습니다.


윤정수의 외삼촌은 "정수 친아버지는 정수가 태어나고 나서 정수 어머니랑 헤어졌다. 하늘에 계신 정수 엄마도 좋아하실 거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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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수는 "아버지는 20살에 한 번 뵙고 몇 년 전에 돌아가셨다는 소리를 듣고 그때 인사드렸다"고 말했습니다.


윤정수는 10년 전 세상을 떠난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도 표현했습니다. 


과거 청각, 언어 장애를 가진 어머니와 방송에 출연했던 윤정수는 "제가 너무 사랑하는 분이다. 저는 효자도 아니고 부모님에게 되게 잘하지는 못한다. 하지만 아무리 바빠도 집에는 들어왔다 간다. 엄마랑 통화를 할 수 없어 보고 가야 안심이 된다"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


윤정수는 "어머니는 (내 결혼 소식을) 좋아하셨을 거다. 결혼식을 못 보여드려 죄송스럽기도 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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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장에는 강호동, 박명수, 김국진, 전현무, 김구라, 김지선, 남희석, 윤택, 유세윤, 이홍렬, 임하룡 등 윤정수의 선후배 동료들이 총출동해 인사인해를 이뤘습니다.


특히 류시원은 미모의 아내와 함께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켰습니다. 윤정수는 류시원의 아내를 보며 "저렇게 생겼는데 수학 선생님이다"라고 소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