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 대기업 JYP엔터테인먼트가 팬들과 함께 진행한 기부 캠페인을 통해 4천만원이 넘는 성금을 모아 태국 환아들의 치료비 지원에 나섰습니다.
지난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JYP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들의 콘서트 현장에서 'EDM 기빙 프로젝트'를 운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콘서트장 내 JYP EDM 부스와 해피빈 EDM 콩 저금통을 통해 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습니다.
기부에 참여한 팬들에게는 아티스트 스티커 등 다양한 리워드가 제공되어 후원 참여를 유도했습니다. 팬들은 EDM 콩 저금통에 기부한 후 콘서트 부스를 방문해 특별한 혜택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데이식스, 트와이스, 스트레이 키즈, 엔믹스의 인천 콘서트까지 총 7개월간 부스가 운영됐습니다.
이 기간 동안 1만 8,439명의 팬들이 기부에 동참했으며, 최종 모금액은 4,521만 4,400원에 달했습니다.
모금된 성금은 월드비전을 통해 태국 취약계층 환아들의 치료비 지원에 전액 사용될 예정입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19년부터 '세상의 모든 꿈은 소중하다'라는 의미의 'Every Dream Matters(EDM)'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우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JYP는 이번 'EDM 기빙 프로젝트' 외에도 국내외 환아 지원을 위한 'EDM 치료비 지원 사업'과 미래 세대가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토양을 일구는 '러브 어스(Love Earth)' 등 다양한 선행 활동을 지속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