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대세' 김원훈, 부모님에 신차 쏘고 '1000만원' 현금 침대까지 (영상)

개그맨 김원훈이 성공 후 부모님을 향한 극진한 효도와 달라진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지난 21일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김원훈은 MC 김성주의 질문에 자신의 '플렉스' 일상을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김성주는 "김원훈 씨가 효자라더라. 잘 되자마자 부모님 차 바꿔드리고 돌침대 말고 돈 침대를 선물했다"며 김원훈의 효심을 언급했습니다.


방송에서 공개된 영상에는 김원훈이 부모님 침대 위에 현금을 가득 뿌려놓은 모습이 담겼습니다. 침대 한가득 현금을 흩뿌려 선물한 김원훈의 깜짝 이벤트에 부모님은 크게 놀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김성주가 "이게 천만원이냐"고 묻자, 김원훈은 "맞다"며 "2022년에 처음 잘 됐을 때 정산 받아서 드렸던 거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원훈은 또한 어머니에게 신차를 선물했다고 밝혔는데, 차를 받은 어머니는 뛸 듯이 기뻐하며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만들었습니다.


김원훈은 "차는 어머님 선물이다. 무명이 길었으니까. 용돈도 받아쓰기도 했고 그런 게 좀 죄송한 마음이 있긴 했다"고 효도의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차도 해드리고 현금도 많이 드리고 하는데 이제 이거에 내성이 생기셔서 웬만한 거에 감동이 (없다). 이제 집 하나 남은 것 같다"며 행복한 고충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김원훈의 달라진 일상은 음식 주문에서도 드러났습니다. 김성주가 "밥 먹을 때 특히 달라졌다고"라고 묻자, 김원훈은 "배달시킬 때 알뜰배달 없이 한집배달로 한다. 다이렉트로. 음식이 따뜻하지 않냐"라며 소소한 재력 과시를 인정했습니다.


이에 정호영 셰프가 "난 고민하는데"라고 부러워하자, 김원훈은 "소소하게 플렉스를 하고 있다"고 답해 스튜디오에 웃음을 더했습니다.


네이버 TV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