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미선이 유방암 투병 중에도 건강식품 공동구매 사업에 나서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20일 박미선은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여러분, 잘 지내시죠? 아프면서 가장 중요했던 게 잘 먹는 거였어요. 근데 좋은 걸 골라 먹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고요"라며 공동구매 소식을 전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서 박미선은 빨간 베레모를 착용한 모습으로 블루베리 농축액을 마시는 장면을 보여줬습니다. 이러한 모습을 본 많은 네티즌들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지만, 일부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한 네티즌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날 위해 시간만 가지세요"라고 걱정을 표하자, 박미선은 "지금 아주 행복해요"라고 직접 댓글로 답하며 팬들을 안심시켰습니다.
하지만 다른 네티즌은 "아쉬울 것 없는 분이 지금 장사를 하나요. 건강과 생명이 최고인데, 욕심은 화를 불러요. 유튜브도 잘 되는데 장사까지"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습니다. 이에 대해 박미선은 "걱정 감사해요. 근데 뭐 맨날 노는 것도 지겨워서요"라고 솔직하게 답했습니다.
또한 "항암 중에도 이런 걸 팔고 있다니 안타깝네요"라는 댓글에는 "항암 끝났어요. 지금은 휴식기입니다. 그리고 맨날 노는 것도 싫증나니까요"라고 답변해 현재 상황을 명확히 설명했습니다.
박미선은 현재 유방암 투병 중인 상황에서도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