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국내 겨울 스포츠 발전을 위한 장기적인 후원 활동을 지속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영원아웃도어가 운영하는 노스페이스는 아이스클라이밍 대회를 꾸준히 지원하며 국내 아웃도어 스포츠 저변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노스페이스는 오는 내년 1월 10일부터 11일까지 주왕산면 얼음골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6 UIAA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을 공식 후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국제산악연맹과 대한산악연맹이 공동 주최하고, 청송군과 경상북도산악연맹이 공동 주관하는 국제 규모의 경기입니다.
특히 노스페이스의 후원은 단발성이 아닌 장기적인 관점에서 이루어지고 있어 의미가 깊습니다. 아시아권 최초로 2011년부터 시작된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을 첫 대회부터 현재까지 한 번도 빠짐없이 지원해왔습니다.
이번 2026년 대회에서는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소속 선수들의 활약도 기대됩니다.
지난 대회 남자 리드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영건 선수는 홈그라운드에서 열리는 월드컵에서 연속 우승에 도전할 예정입니다. 또한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에서 두 차례 우승을 포함해 10회 이상의 우승 경력을 보유한 신운선 선수도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기 위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노스페이스는 앞으로도 아웃도어∙스포츠 저변 확대 및 발전을 위한 진정성 있는 노력을 이어가겠다"며 "다양한 종목의 발전에서 뛰어난 역량을 갖춘 선수들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섬세한 지원을 병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스페이스는 '멈추지 않는 탐험'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2005년 업계 최초로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을 창단했습니다.
현재 아이스클라이밍의 이영건, 신운선 선수를 비롯해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서채현, 정지민, 신은철, 천종원 선수, 트레일러닝의 김지섭, 심재덕 선수 등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