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미미가 고등학교 시절 전 남자친구의 바람으로 인한 이별 경험을 솔직하게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18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식스센스: 시티투어2' 8회에서 미미는 뭉툭즈 멤버들과 함께 강릉의 가짜 핫플레이스를 찾아가는 미션을 수행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미미의 연애 경험담이 주목받았습니다.
허경환이 미미에게 연애 경험에 대해 묻자, 미미는 자신이 모태솔로라고 주장했습니다.
허경환이 "모태(솔로)는 아니지 않냐"고 재차 확인하자, 주변에서는 "미미 아이돌이다"라며 감싸줬지만 미미는 "아니, 진짜 없었는데"라고 답했습니다.
허경환이 "있었을 때 있을 거 아니냐"고 계속 물어보자 미미는 "고등학교 때 50일이 마지막"이라고 고백했습니다.
유재석이 왜 50일 만에 연애가 끝났는지 궁금해하자, 미미는 충격적인 이별 사유를 털어놓았습니다.
미미는 "바람피워가지고"라며 전 남자친구가 "다른 여자친구를 동시에 썸을 싹 (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지석진은 "나쁜 자식"이라며 분노를 표했고, 미미는 "썩은 X의 XX"라고 욕설을 덧붙였습니다.
유재석은 그동안 발음이 부정확했던 미미가 욕설만은 정확하게 발음하자 "너 발음 좋다"라며 감탄하는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