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9일(금)

롯데마트 제타, 네이버와 손잡고 온라인 신선시장 공략 나선다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 회원들이 롯데마트의 온라인 그로서리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롯데마트가 온라인 신선식품 시장 확대를 위해 네이버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것입니다.


롯데마트는 지난 17일 자사 온라인 그로서리 플랫폼 '롯데마트 제타'와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 간 제휴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 가입자는 '제타패스' 서비스를 추가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사진 제공 = 롯데마트


제타패스는 롯데마트 제타의 프리미엄 구독 서비스로, 1만 5,000원 이상 주문 시 배송비가 면제되는 무제한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합니다. 특히 고객이 원하는 요일과 시간대를 미리 선택할 수 있는 예약 배송 시스템을 통해 상품의 실온 노출 시간을 최소화하여, 오프라인 매장과 동일한 수준의 신선도를 보장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멤버십 회원에게는 매주 새롭게 출시되는 주요 신상품에 대해 5% 추가 할인 혜택도 함께 제공됩니다.


제휴 출시를 기념한 특별 할인 상품도 준비됐습니다. 제타패스 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24일까지는 '행복생생란'을,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는 스타 셰프 정지선의 레시피를 활용한 롯데마트 PB 상품 '요리하다x정지선 목화솜 탕수육'을 특가로 판매합니다.


롯데마트 제타는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배송 및 물류 인프라 전반의 고도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8월 제타패스 서비스를 론칭하여 고객 경험을 개선한 데 이어, 내년에는 부산 지역에 '고객 풀필먼트 센터'를 개장할 예정입니다.


이 센터는 운영 전반을 자동화하여 효율성을 높이고, 배송 시간대 선택 범위를 더욱 세분화하여 고객 편의성을 향상시킬 계획입니다.


최지영 롯데마트∙슈퍼 온라인마케팅실장은 "롯데마트 제타는 롯데마트가 축적해온 신선식품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이 원하는 시점에 최고 품질의 신선 상품을 배송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라며 "네이버플러스 멤버십과의 이번 제휴를 계기로 더 많은 온라인 고객들에게 오프라인 매장과 동일한 품질의 장보기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