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소주 브랜드 화요가 세계적인 바 그룹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화요는 싱가포르의 유명 바 그룹 지거 앤 포니와 손잡고 글로벌 바 네트워크 확장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화요는 지거 앤 포니의 대표 바텐더 우노 장이 새롭게 선보이는 브랜드 B.O.P.와 함께하는 특별 팝업 이벤트를 오는 12월 23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코리안 크리스마스 파티'를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의 칵테일바 엠엠에스에서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 진행됩니다.
이번 협업은 화요의 글로벌 바 네트워크 강화 전략의 핵심 프로젝트로 기획되었습니다. 한국적 정체성을 담은 글로벌 브랜드 B.O.P.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식 증류주의 매력을 세계 소비자들에게 전파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화요는 이러한 전략적 제휴를 바탕으로 한국 전통주의 우수성을 해외 바 업계에 지속적으로 알리고, 글로벌 파트너십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B.O.P.는 우노 장이 2026년 1분기 정식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한국식 칵테일 다이닝 바 브랜드입니다. 이번 팝업은 B.O.P.의 글로벌 데뷔를 알리는 첫 번째 공식 프로젝트이며, 한국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의미 있는 행사입니다.
B.O.P.는 한국 고유의 재료와 문화적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혁신적인 바 다이닝 경험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는 것을 핵심 비전으로 삼고 있습니다.
행사 기간 동안 우노 장을 비롯한 B.O.P. 소속 전문 바텐더들이 직접 게스트 바텐딩을 선보이며, 우노 장이 화요를 베이스로 새롭게 창조한 한국식 칵테일 4종을 시음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우노 장은 '세계 50대 최고의 바'의 일환으로 전 세계 바텐더들이 직접 선정하는 '2025년 알토스 바텐더스 바텐더 어워드' 수상자로, 아시아 바 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지거 앤 포니 또한 2025년 세계 50대 최고의 바 리스트 9위, 2020년 '아시아 50대 최고의 바' 리스트 1위에 선정된 글로벌 대표 바 브랜드입니다.
화요는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국내 바 씬에서도 화요 기반의 믹솔로지 및 칵테일 경험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팝업 행사 종료 후에도 더 많은 소비자들이 화요 칵테일을 경험할 수 있도록 엠엠에스 바에서는 한국적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담은 화요 칵테일을 이번 달부터 약 6개월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조희경 화요 대표는 "세계적인 파트너들과 함께 B.O.P.의 첫 번째 프로젝트를 한국에서 선보이게 되어 매우 의미 깊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조 대표는 "화요는 단순한 협업을 넘어서 그룹 체질 개선과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증류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장기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 대표는 또한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증류주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식재산권 기반 협업, RTD 제품 개발, 글로벌 바·클럽 네트워크 확장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화요 경험'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다양한 소비 접점에서 브랜드 존재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