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소민이 라오스 여행에서 파격적인 귀파기 체험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5-대다난 가이드'에서 라둥이들 김대호, 최다니엘, 전소민, 박지민이 라오스 현지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전소민은 이날 특별한 체험에 나서며 "이걸 공개하는 건 여배우 최초일 것"이라고 말해 출연진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습니다. 그가 선택한 체험은 라오스 현지 방식의 귀파기 체험이었습니다.
전소민의 귀파기 체험 장면을 지켜본 김대호는 "배우 생활 힘들겠는데"라며 걱정 섞인 농담을 건넸습니다. 전소민은 이에 "제작진이 책임져"라고 응답하며 너스레를 떨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최다니엘은 체험 중인 전소민에게 "뭐가 나왔어"라고 계속 질문을 던지며 장난을 쳤고, 박지민 역시 "왕건이 하나"라며 전소민 놀리기에 합세했습니다.
이어 최다니엘이 직접 멤버들에게 샴푸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간이 마련됐습니다. 전날 라오스 전통 헤어스타일인 콘로우에 도전했던 김대호는 최다니엘의 샴푸 서비스를 받으며 만족스러운 표정을 보였습니다.
샴푸 과정에서 예기치 못한 해프닝도 발생했습니다. 박지민의 얼굴에 거품이 묻으면서 화장이 지워질 위기에 처하자, 박지민은 당황한 기색을 드러냈습니다.
결국 박지민의 민낯이 카메라에 포착되자 김대호는 "박지민이 카메라 원샷 받는다"고 말해 분위기를 띄웠습니다. 박지민은 "그래도 아직 아나운서인데"라며 재치 있는 반응을 보여 현장 분위기를 더욱 화기애애하게 만들었습니다.
'위대한 가이드2.5-대다난 가이드'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