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8일(목)

"나야, 재도전"... '흑백요리사2' 최강록·김도윤, 히든 백수저로 시작부터 판 흔들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가 공개되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습니다.


지난 16일 시즌1의 전 세계적 성공 이후 1년여 만에 돌아온 이번 시즌은 더욱 치열해진 요리 대결과 예상치 못한 반전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히든 백수저의 정체가 최강록과 김도윤으로 공개되며 프로그램의 첫 번째 하이라이트가 만들어졌습니다. 


두 셰프는 재도전자로서 "각오를 하고 나왔다. 1등 한 번 해보겠다", "이번에는 진짜 무섭게 다가설 것"이라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


이번 시즌의 가장 큰 변화는 히든 백수저 2인이 흑수저 결정전에 함께 참가한다는 충격적인 룰이었습니다.


최강록과 김도윤은 흑셰프들과 동일한 조건에서 백종원, 안성재 심사위원의 엄격한 평가를 받아야 했습니다.


재도전인 만큼 더욱 까다로운 심사 기준이 적용되어 긴장감을 높였습니다.


새롭게 도입된 룰에 따르면 히든 백셰프의 생존 인원에 따라 2라운드 1:1 흑백대전 진출자 수가 18명에서 20명까지 실시간으로 변동됩니다. 이러한 시스템은 예측 불가능한 서바이벌의 재미를 극대화했습니다.


흑과 백으로 구분된 메인 키친에서 펼쳐진 흑수저 결정전은 높은 몰입도를 보여주었습니다. 다양한 장르의 재야 고수들과 자존심을 건 히든 백셰프들의 대결은 뜨거운 열기를 자아냈습니다.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



백종원과 안성재 심사위원은 오직 '맛'만을 기준으로 한 날카로운 심사를 진행했습니다.


2라운드 1:1 흑백대전에서는 심사위원이 눈을 가린 블라인드 심사가 도입되었습니다. 


전국 각지의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대결이 펼쳐지며 한국의 우수한 식재료를 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가평 잣, 원주 우설, 포항 아귀, 파주 청국장 등 다채로운 한국 식재료들이 셰프들의 손을 거쳐 새로운 요리로 탄생할 예정입니다.


대형 지도에서 다양한 식재료가 공개되는 비주얼 연출은 경연의 재미를 한층 더했습니다.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



한식과 양식 각각 미쉐린 1스타를 보유한 손종원은 파인 다이닝 흑셰프와 맞대결을 벌였고, 대한민국 1호 사찰음식 명장 선재스님은 주무기를 과감히 포기한 흑셰프와 치열한 승부를 예고했습니다.


강력한 시작을 보여준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 4-7회는 오는 23일 오후 5시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