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이 31세의 나이에 운전면허를 취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16일 RM은 진행된 위버스 라이브 방송에서 "여러분 저 김남준 면허 땄다"라며 운전면허 2종 보통 취득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 발표에 함께 참여한 멤버들과 팬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제이홉이 "한 번 떨어졌다는 소문이 있던데"라고 언급하자, RM은 솔직하게 시험 과정을 공개했습니다.
그는 "유턴 하다가 중앙선 침범해가지고. 페인트가 지워져 있었다. 주행 2트"라며 첫 번째 시험에서 불합격했던 경험을 털어놓았습니다.
RM은 현재 자신의 운전 실력에 대해서도 겸손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주행은 가능한데 주차는 못한다. 주차는 연수 받아야 한다"고 말하며 아직 완벽하지 않은 운전 실력을 인정했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RM이 면허 취득의 목적을 밝힌 부분입니다.
그는 "자차 살 생각 없다. 그냥 나도 따보고 싶었다. 나도 내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싶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단순히 운전을 위한 것이 아니라 개인적인 도전과 성장의 의미가 있었음을 보여줍니다.
RM은 라이브 방송 외에도 개인 SNS를 통해 2종보통 면허증 사진을 공개하여 팬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많은 팬들이 RM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며 축하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내년 3월 완전체로 컴백할 예정입니다. 각 멤버들의 개별 활동과 함께 그룹 활동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