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7일(수)

사라졌던 진선규, 다시 돌아왔다... 'UDT: 우리 동네 특공대' 최종 결전만 남았다

드라마 'UDT: 우리 동네 특공대'에서 배우 진선규가 연기한 곽병남이 최종회에서 극적인 귀환을 통해 독수리 5형제와 함께 마지막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8화에서 폭발 사고로 생사불명 상태가 되었던 곽병남은 최종회에서 예상치 못한 등장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곽병남의 재등장은 단순한 생존 확인을 넘어서 이야기의 결말을 이끌어갈 핵심적인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최종회에서 곽병남과 독수리 5형제는 설리번이 설치한 최후의 폭탄과 대면하게 됩니다. 발달된 오감을 가진 곽병남은 위급한 상황에서 미세한 화약 냄새를 포착하여 후각으로 폭탄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해냈습니다.


사진 제공 = 쿠팡플레이


다른 팀원들이 확신하지 못하는 순간에도 병남의 예리한 감각은 위험의 정확한 방향을 찾아내며 팀 전체의 행동 방향을 결정했습니다.


신중한 계산보다는 즉각적인 행동을 우선시하는 병남의 특성과 위험을 먼저 떠안는 그의 결단력은 곧바로 폭탄 제거 작전으로 연결되었습니다.


독수리 5형제와의 완벽한 팀워크 속에서 곽병남은 다시 한 번 최전선에서 팀을 이끌며 모든 구성원들을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사진 제공 = 쿠팡플레이


긴박한 상황에서 최강을 구해내며 던진 "스끼다시가 광어회 살렸다"라는 대사는 생과 사의 경계에서도 유머를 잃지 않는 병남 캐릭터의 독특한 매력을 드러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가벼운 농담 속에는 누구보다 앞장서서 위험에 맞서온 인물의 무거운 책임감과 각오가 숨어있었습니다.


진선규는 곽병남을 단순히 명령을 내리는 지휘관이 아닌, 가장 위험한 현장에 먼저 뛰어드는 인물이자 팀원들이 끝까지 신뢰하고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으로 형상화했습니다.


사진 제공 = 쿠팡플레이


본능적으로 폭탄을 발견하고 독수리 5형제와 함께 최종 해체 작업에 임하는 모습은 곽병남이 이 작품의 핵심 인물인 이유를 명확하게 보여주었습니다.


'UDT: 우리 동네 특공대' 최종회는 오늘 밤 10시에 쿠팡플레이·지니TV·ENA를 통해 동시 방송되며, 병남과 독수리 5형제의 마지막 대결로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