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71세 고령에도 불구하고 헬스 트레이너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한 남성의 사연이 화제를 모았습니다.
지난 15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만 71세의 사연자가 출연해 자신의 고민을 털어놨습니다.
사연자는 40여 년간 의류업에 종사하다 은퇴한 후 현재 피트니스 운동에 매진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사연자는 "트레이너를 하기 위한 준비는 갖춰놨는데, 나이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기회가 없다"고 속내를 밝혔습니다.
헬스 트레이너로 취업하기 위해 노인스포츠 지도사 보디빌딩 부문 자격증과 운동처방사 자격증을 모두 취득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사연자는 방송에서 상의를 벗고 자신의 근육질 몸매를 공개했습니다. 팔굽혀펴기 30개를 거뜬히 해내는 모습을 보여주며 출연진 이수근과 서장훈을 놀라게 했습니다.
사연자는 평소 체지방률 10~11%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으며, 각종 대회에서 수상한 이력까지 공개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서장훈과 이수근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고민에 해결책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KBS Joy에서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