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보미가 영화 '써니' 출연진들과의 특별한 우정을 공개했습니다.
15일 김보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진주 결혼식 날 우리가 더 신남 ♥"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동영상을 올렸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보미와 남보라, 김민영이 함께 찍은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이들은 영화 '써니'로 인연을 맺은 박진주의 결혼식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진주는 지난 11월 30일 서울의 한 장소에서 비연예인 남편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심은경은 영화 '여행과 나날' 인터뷰에서 "너무 미안하게도 촬영 때문에 결혼식에 가지 못했다. 언니한테 '너무 바빠서 슬프다'고 변명도 했는데, 언니가 너무 잘 이해해 줬다"고 전했습니다.
김보미는 "애기 애기 때 만난 거 같은데 다들 시집가서 줌마 세계로 오고 있음 ㅋㅋ 이제 민영이 은경이만 남았..!!!! 가즈아~~~~~♥"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써니로 세상 젤 친한 친구들이 생겼다.. ♥ 너무 소중한 #써니"라며 영화를 통해 만난 동료들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김보미는 2020년 발레리노 윤전일과 결혼해 현재 1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