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5일(월)

탁재훈, '189cm 훈남' 아들 美 대학 졸업 후 "감자칩 사업 할 계획이다"

방송인 탁재훈이 SBS 예능 프로그램에서 아들의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탁재훈은 서장훈과 함께 어머님들의 여행 가이드를 맡으며 아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서장훈이 탁재훈의 아들 체격에 대해 "아들이 엄청 덩치가 좋다. 키가 186이냐"고 묻자, 탁재훈은 "189다. 힘이 엄청 좋다"고 답하며 자랑스러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서장훈은 "아빠랑 좀 닮았다. 눈이랑 이쪽은 다른데 분위기가 닮았다"고 평가했지만, 탁재훈은 "하나도 안 닮았다"며 웃으며 반박했습니다.


서장훈이 아들의 학업과 향후 계획에 대해 "아들이 어디 대학교 다닌다고 했냐? 졸업하면 한국에 오는 것이냐"고 질문하자, 탁재훈은 "미시건 대학교 다닌다. 졸업하면 미국에 계속 있겠다고 하더라"고 설명했습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탁재훈은 아들의 사업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그는 "친구들과 포테이토 사업을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고, 서장훈이 "포테이토 사업이 무엇이냐"고 되묻자 "감자칩 사업이다"라고 답했습니다.


탁재훈은 "그래서 내가 미국에 감자칩이 얼마나 많은데, 할 거면 제발 짜게 만들지 말라고 했다"고 덧붙여 스튜디오에 웃음을 선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