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앞바다에서 신원 미상의 여성 시신이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15일) 해경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6분께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앞바다에서 여성 시신 1구가 발견됐습니다.
부산해양경찰서와 소방당국은 "바다에 사람이 빠진 것 같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즉시 현장에 출동했고, 바다에서 60∼70대로 추정되는 여성의 시신을 발견해 인양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인양된 시신은 해경에 인계됐습니다.
부산해경은 현재 발견된 여성의 정확한 신원 확인과 사망 경위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