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마동석이 게임 주인공으로 새롭게 변신합니다. 세계적인 게임 크리에이터 나고시 토시히로가 제작하는 신작에서 한국계 마피아 간부 역할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나고시 스튜디오는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피콕 시어터에서 개최된 '더 게임 어워드 2025'에서 신작 게임 '갱 오브 드래곤'(GANG OF DRAGON)의 티저 영상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이번 작품은 도쿄 신주쿠 가부키초를 배경으로 한 액션 어드벤처 게임입니다.
마동석은 한국계 마피아 조직의 간부인 신지성 캐릭터로 등장합니다. 게임 속 신지성은 마동석 특유의 압도적인 피지컬을 바탕으로 맨손 격투는 물론 나이프와 총기를 활용한 다양한 액션을 선보입니다.
특히 복잡하고 생동감 넘치는 신주쿠 거리를 차량으로 질주하는 화려한 플레이 요소도 포함되어 있어 마동석만의 탄탄한 액션을 게임에서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갱 오브 드래곤'의 시나리오와 총괄 디렉팅은 일본의 스타 게임 크리에이터 나고시 토시히로가 담당합니다.
그는 유명 게임 프랜차이즈 '용과 같이' 시리즈를 창조한 인물로, 수많은 휴먼 드라마를 통해 게임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신작에서도 그만의 특별한 감성과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마동석은 나고시 스튜디오와의 협업과 동시에 넷플릭스 '타이고 : 익스트랙션' 촬영을 진행 중입니다.
또한 그가 직접 설계하고 제작한 tvN, 디즈니+ '아이 엠 복서'에 마스터로 출연하며 영화, 게임, 예능을 아우르는 글로벌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