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3일(토)

에이핑크 윤보미 "좋아하는 사람과는 함께일 땐 막차가 끊겼으면 좋겠다"

에이핑크 윤보미가 연애 프로그램을 시청하며 자신만의 로맨틱한 연애관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11일 방송된 ENA와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27기 영식과 장미의 마지막 데이트 장면이 공개됐습니다.


ENA·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영식은 장미에게 "내일 올라가는 것에 대해 대화해봤냐"고 물었고, 장미는 "원래 용담 님과 고속열차 끊고 올라가려고 했는데, 거기서 '나는 27기 영식님 차 타고 갈게'라고 말을 못 하겠더라"고 답했습니다.


영식이 "아니면 고속열차 역까지만 데려다주겠다"고 제안하자, 장미는 망설이며 "나는 사실 차 타고 이동하면 시간이 길어지는 것 때문에 빨리 가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 장면을 본 윤보미는 "좋아하는 사람이면 오래 걸려도 같이 가고 싶지 않나"라며 의문을 표했습니다. 데프콘은 "저건 성향이다. 몸이 피곤하니까 쉬고, 다음날 만나자는 의미로 보면 될 것 같다"고 해석했습니다.


ENA·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윤보미는 이어 "저는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일 땐 막차가 끊겼으면 좋겠다"라며 자신의 로맨틱한 연애 철학을 드러냈습니다. 이에 데프콘은 "그래서 연애하시는 것"이라고 맞장구쳤습니다.


윤보미는 현재 프로듀서 겸 가수 라도와 2017년부터 8년째 교제를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