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3일(토)

한고은, 17살 때부터 52kg 유지한 비법... 다이어트 3원칙 공개

배우 한고은이 17세부터 현재까지 33년간 같은 몸무게를 유지해온 놀라운 비결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고은언니 한고은'에 게재된 "30년만에 최초공개! 관리 여왕 한고은이 변함없이 지켜온 모닝루틴 (아침목욕, 거북목 교정법, 52kg 유지식단)" 영상에서 한고은은 자신만의 체중 관리 비법을 상세히 소개했습니다.


한고은은 20대 모델 활동 당시부터 시작된 체중 관리 노하우를 공개하며 "다이어트의 기본은 저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저염을 하면 맛을 굉장히 풍부하게 느낄 수 있다"며 "식재료 자체의 맛을 느낄 수 있다"고 저염식의 장점을 설명했습니다.


Youtube '고은언니 한고은'


저염식이 단순히 체중 감량을 위한 것이 아니라는 점도 언급했습니다. 한고은은 "건강하게 먹게 되고, 칼로리 섭취가 줄고 다이어트에 성공하게 된다"며 "살 빼는 것만이 다이어트가 아니라 건강을 위해서도 하지 않나. 거기 기본은 저염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흥미롭게도 남편 역시 같은 식단을 따르면서 비슷한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남편은 "집안이 과자를 엄청 먹는다. 학교 갈 때 필수 준비물이 과자였다"며 과거를 회상했지만, "아내를 만나고 군것질은 웬만하면 안 한다. 아내가 과자를 안 사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고은은 식습관 변화의 과정에 대해서도 설명했습니다. 그는 "입맛을 습관을 들어야 되는 기간이 있다"며 "'과자 먹을래, 김밥 먹을래'하면 김밥을 먹을거다"라고 말했습니다.


남편이 건강한 식습관에 잘 적응한 반면, 자신은 "요즘에 치팅을 많이 한다. 과자도 먹고 갱년기가 오는지, 초콜릿도 먹는데 남편은 안 먹는다"고 털어놓았습니다.


Youtube '고은언니 한고은'


한고은은 자신만의 다이어트 3원칙을 공개했습니다. "스무 살 부터 지금까지 꼭 다이어트를 하고 몸무게를 유지하기 위해서 지켰던 원칙이 저염식, 간헐적 단식이 좋다. 그리고 지방을 좀 피하는 거"라며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놀라운 것은 그의 체중 관리 성과입니다. 한고은은 "그런 부분들은 철저하게 지키면서 살아왔던 것 같다"며 "17세부터 33년째 같은 몸무게가 같다. 키도 그때와 같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남편 역시 다이어트 성공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그는 "고등학교 때 92kg 나갔다가 대학교 때 20kg을 뺐다. 스물한두 살이었다"며 "지금 몸무게가 대학생 때와 비슷하다"고 말하며 자신도 체중 관리의 고수임을 입증했습니다.


YouTube '고은언니 한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