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0일(수)

농심켈로그, 결식아동 위해 120만 인분 제품 기부...9년간 누적 기부량 820만 인분 돌파

농심켈로그가 올해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해 총 120만 인분의 제품을 기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기부로 지난 9년간 누적 기부량이 820만 인분을 돌파했습니다.


농심켈로그는 글로벌 사회공헌 비전 '더 나은 내일'을 바탕으로 영양·정서·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왔습니다. 회사는 특히 어린이들의 균형 잡힌 식사와 건강한 성장 지원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올해도 다양한 기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핵심 프로그램들을 확대 운영했습니다. 


사진 제공 = 농심켈로그


초록우산과 함께 진행하는 '하트 앤 소울 플레이' 프로젝트는 6년째 지속되며, 전국 9개 아동양육시설 어린이들에게 심리치료 프로그램과 영양 지원을 제공했습니다. 


월드비전과 공동 운영 중인 '아침머꼬' 캠페인은 지난 2022년 출범 이후 아침을 거르고 등교하는 아동들에게 영양가 있는 한 끼를 제공하며 건강한 아침 루틴 형성을 돕고 있습니다.


농심켈로그는 계절별 특성과 비상 상황에 맞춘 맞춤형 지원도 확대했습니다. 


여름철 무더위로 결식 우려가 높아지는 어린이들을 위해 약 15만 인분의 식품을 추가로 기부했으며, 한국아동복지협회가 주관하는 '꿈나무 체육대회' 후원을 통해 아동 복지 증진에도 기여했습니다.


지난 3월 영남권 대형 산불과 7월 중부지역 집중호우 등 재난 상황에서는 긴급 식품을 신속히 전달해 이재민과 구호 인력을 적극 지원했습니다. 


사진 제공 = 농심켈로그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도 활발히 이어져 올해 누적 봉사시간이 300시간을 넘어섰습니다.


켈로그 임직원들은 새학기, 가정의 달, 세계 식량의 날 등 주요 시기에 선물 세트 포장부터 아동복지시설 방문까지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했습니다.


모든 활동은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으며, 이러한 지속적인 실천은 사내에 나눔이 일상화되는 기업문화 확산에 기여했습니다.


농심켈로그 대외협력팀 김희연 부장은 "켈로그의 나눔 활동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진심에서 출발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 취약계층 아동을 포함한 더 많은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희망과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