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롯데슈퍼의 새로운 수장으로 취임한 차우철 대표이사가 롯데쇼핑 보통주 14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했습니다.
지난 8일 차 대표는 이날 롯데쇼핑 주가 종가 기준(주당 7만 2400원) 약 100만 원 규모의 자사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롯데그룹의 고강도 쇄신 인사를 통해 사장으로 승진한 차 대표는 이달 1일자로 롯데마트·롯데슈퍼 대표이사직을 맡게 됐습니다.
차 대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어려움을 겪던 롯데리아를 포함한 외식 브랜드들에 대한 리브랜딩으로 수익성을 강화하는 등 롯데GRS에서 탁월한 경영 능력을 보여준 인물입니다.
이번 인사로 차 대표는 침체된 유통 시장 속, 롯데마트와 롯데슈퍼의 온·오프라인 경쟁력 강화와 수익성 회복이라는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