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 풍자가 자신의 성형 수술 경험을 솔직하게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코 성형만 5번이라는 충격적인 고백과 함께 성형에 대한 독특한 철학까지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풍자는 마이큐, 랄랄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방송 중 랄랄이 코 성형 수술을 했다고 밝히자, 풍자는 자신의 성형 경험을 거침없이 털어놓았습니다.
풍자는 "나는 코만 다섯 번 수술했다"며 귀 연골을 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얘기를 안 하고 수술을 해서 뺐던 데를 또 뺐다. 바람 불면 귀가 너덜너덜 거린다"는 충격적인 후유증까지 공개했습니다.
수술 결과에 대해서는 "주위에선 110 볼트라고 하는데 난 만족한다"고 말했습니다.
코 성형뿐만 아니라 풍자는 더 광범위한 성형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눈썹 뼈도 내 것이 아니다. 갈았다"며 "내 이마가 푹 꺼져 있었다. 이마도 가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정수리 부위 수술의 고통에 대해 "(정수리로) 하니 너무 아프다. 할 때마다 고생을 하니까 이제 아예 성형 수술 생각이 없다"고 털어놨습니다.
풍자는 보조개와 지방 흡입까지 받았다며 "할 수 있는 건 다 했다"고 말했습니다. 성형에 대한 독특한 철학도 드러냈는데, "코까지는 성형도 아니다. 살아보니 성별까지 바꿔야 성형이다"라는 파격적인 발언으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이영자는 "나는 코가 좀 아쉽다고 생각을 했는데"라며 농담을 건넸고, 양세형도 "코 수술하면 높게 하는데.. 자연스럽다"며 조심스럽게 반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