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5일(금)

15년 동안 독거노인 곁 지킨 남양유업, 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했다

남양유업이 독거노인 돌봄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복지부가 주최한 '2025년 사랑 나눔의 장'에서 취약노인 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나눔 실천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복지부는 지난 4일 개최된 '2025년 사랑 나눔의 장'에서 남양유업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고 5일 발표했습니다. 


이번 수상은 독거노인 보호를 위한 꾸준한 돌봄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입니다.


올해 15회째를 맞은 '사랑 나눔의 장'은 복지부의 '독거노인 사랑잇기 사업'에 참여해 취약노인 복지 향상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을 격려하는 행사입니다.


사진 제공 = 남양유업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100여 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며 사회적 돌봄망 구축에 힘쓰고 있습니다.


당일 행사에는 남양유업 관계자를 포함해 복지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남양유업은 장관 표창 수상과 동시에 복지부와 재협약을 체결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 공헌 활동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남양유업은 지난해 복지부와 협약 체결 이후 취약노인 보호체계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전국 각 사업장과 지역 노인복지기관을 1:1로 연계해 매월 임직원이 직접 시설을 방문하여 '맛있는우유GT' 1만여 개를 전달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영양 지원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남양유업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한 임직원들의 노력도 인정받았습니다. 지난 10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로부터 '마음잇는봉사 나눔천사'로 선정되어 센터장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남양유업의 정기적인 우유 후원 활동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정서적 돌봄까지 포함하고 있습니다.


거동이 불편해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남양유업의 우유 후원을 통해 영양 보충은 물론 따뜻한 위로까지 받고 있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남양유업은 독거노인 지원 외에도 다양한 생활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세계 우유의 날'을 맞아 강원 삼척시 어르신들에게 '맛있는우유GT'를 전달하는 우유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혹서기와 혹한기 냉난방용품 지원, 농촌 지역 어르신 대상 소방안전 교육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김승언 남양유업 대표집행임원 사장은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을 위한 활동이 사회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뜻깊게 생각합니다"라며 "앞으로도 취약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을 누리실 수 있도록 돌봄과 지원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남양유업은 '전 세대를 위한 건강한 동행'이라는 CSR 슬로건 하에 영유아, 가족돌봄청년, 한부모가족, 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인구보건복지협회와 함께 민간기업 최초로 직장 내 임산부 배려 캠페인을 진행하여 사내 임산부 배려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남양유업은 지난 1985년부터 희귀질환 환아를 위한 특수분유를 생산해 가정을 대상으로 무상 후원을 지속해왔으며, 최근에는 의료기관으로 지원을 확대했습니다.


시각장애인을 고려한 우유팩 점자 표기 및 노치(절취선) 적용 등 포용적 디자인도 도입했습니다.


친환경 교육과 플라스틱 저감 제품 출시 등 ESG 경영을 실천하며 지속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주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