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여행 중 발생한 황당한 사건을 유쾌하게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김세정은 지난 4일 자신의 SNS에 "오늘은 샴푸가 샜다... 히히"라는 글과 함께 캐리어 속 상황을 담은 사진과 영상을 올렸습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김세정의 캐리어 안이 하얀 거품물로 가득 찬 모습이 담겨 있어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캐리어 속 샴푸 용기가 터지면서 안에 들어있던 모든 물건들이 거품물에 잠겨버린 것인데요.
당황스러울 수 있는 상황이지만, 김세정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라며 해탈한 듯한 반응을 보여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특히 김세정은 이동준의 '이게 다 꿈이었으면 좋겠어'를 배경음악으로 선택해 상황의 황당함을 더욱 극대화시켰습니다.
분명 짜증이 날만한 상황에도 재치 있게 대처하는 김세정의 모습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한편, 김세정은 현재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습니다.
해당 작품은 웃음을 잃은 세자와 기억을 잃은 부보상의 영혼이 바뀌는 역지사지 로맨스 판타지 사극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