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5일(금)

"극장 존재 이유 각인시켜"... '아바타3', 해외서 극찬 쏟아졌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 불과 재'가 해외 프리미어를 통해 공개된 후 전 세계 언론과 평론가들로부터 압도적인 찬사를 받으며 국내 개봉 2주를 앞두고 영화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해외 언론들은 '아바타: 불과 재'의 시각적 완성도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버라이어티(Variety)는 "극장의 존재 이유를 각인시키는 작품"이라고 평가했으며, 비평가 스캇 멘델슨(Scott Mendelson)은 "모든 것을 쏟아부은 압도적 스펙터클을 완성하다"라고 표현했습니다


연예 웹사이트 블리딩 쿨(Bleeding Cool)은 "비주얼 마스터피스"라고 칭했고, 긱스오브컬러(Geeks of Color)는 "시작부터 끝까지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놀랍다. 최근 몇 년간 극장에 걸린 영화 중 가장 시각적으로 압도적이다"라며 감탄했습니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확장된 판도라 세계관과 새로운 캐릭터들에 대한 반응도 뜨거웠습니다. 연예 매체 스크린랜트(Screen Rant)는 "제임스 카메론은 그의 세계관을 완벽히 구축했다"고 평가했으며, 콜라이더(Collider)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판도라의 세계에 완벽히 몰입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마이클 리(Michael J Lee)는 "판도라를 더욱 깊게 탐구하며, 세계관의 거대한 확장을 만끽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특히 새롭게 등장하는 재의 부족과 바랑 캐릭터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습니다. 영화 평론가 크리스 파커(Cris Parker)는 "재의 부족의 압도적 존재감"을 언급했고, 버라이어티는 "이번 편의 MVP로 등극한 '바랑'"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스크린랜트 "'바랑' 캐릭터로 인상적인 열연을 펼친 우나 채플린"에 대해서도 호평했습니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시리즈 전체와 비교한 평가에서도 최고점을 받았습니다. "이전 시리즈보다 스펙터클한 서사","'아바타' 시리즈 중 가장 뛰어나다"(Screen Rant), "어느 시리즈보다 더 크고, 더 뛰어나고, 더 감정적 울림이 있다"(Variety)등의 극찬이 이어졌습니다.


액션 시퀀스에 대한 찬사도 쏟아졌습니다. 시네마데일리 US(Cinema Daily US)는 "장대한 액션 시퀀스가 돋보인다"고 했고, "숨 막힐 정도로 뛰어난 전투 장면들"(sagesurge), "올해 최고의 액션 시퀀스"(AV Club), "상상조차 하지 못한 경이로운 장면들이 논스톱으로 펼쳐진다"(Griffin Schiller) 등의 호평이 쏟아졌습니다.


기술적 성취에 대한 평가도 높았는데요. 스캇 멘델슨은 "경이로운 수준의 기술적, 감각적 성취를 보여준 작품"이라고 했으며, UPROXX는 "러닝타임 내내 관객들을 완전히 다른 세상에 존재하게 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버라이어티는 "비주얼, 새 캐릭터, 놀라운 기술력 발전까지! 모든 것이 좋다"며 종합적인 완성도를 인정했습니다.


한편, '아바타: 불과 재'는 제이크와 네이티리의 첫째 아들 네테이얌의 죽음 이후 슬픔에 빠진 설리 가족 앞에 바랑이 이끄는 재의 부족이 등장하며 불과 재로 뒤덮인 판도라에서 펼쳐지는 더욱 거대한 위기를 다룬 작품입니다.


국내 1,362만 관객을 동원하며 전 세계적인 흥행을 거둔 '아바타'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오는 17일 대한민국에서 전 세계 최초로 개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