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그룹이 전 구성원이 참여하는 조직문화 프로그램 '프로액티브 콘서트'를 통해 임직원 릴레이 '비전 드로잉' 활동을 진행했다고 4일 발표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조현범 회장의 핵심 경영철학인 '프로액티브 컬처'를 전사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대표적인 소통 플랫폼입니다. 임직원들이 수평적 관계에서 자유롭게 혁신 아이디어를 논의하고 공유할 수 있는 장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프로액티브 콘서트는 지난 2013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에서 처음 도입된 이후, 올해부터 그룹 전체로 확대 운영되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앤컴퍼니㈜를 포함해 한온시스템, 한국네트웍스, 한국엔지니어링웍스, 모델솔루션 등 모든 계열사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체계로 발전했습니다.
조현범 회장은 그동안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그룹의 최고 가치로 설정하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능동적으로 변화를 주도하는 '프로액티브' 마인드를 지속적으로 강조해왔습니다.
이번에 실시된 '비전 드로잉'은 이러한 프로액티브 철학을 기반으로 구성원들이 그룹의 미래 비전과 핵심 가치를 시각적으로 구현하는 창작 활동입니다.
공동 작업 과정에서 임직원들의 창의적 역량을 발휘하고, 구성원 간 결속력과 협업 정신을 높이는 것이 주요 목표입니다.
프로액티브 콘서트에서는 비전 드로잉 외에도 그룹의 주요 현안과 공지사항, 글로벌 산업 트렌드, 모빌리티 분야 전문 인사이트 등 다양한 비즈니스 정보를 폭넓게 공유했습니다.
그룹은 올해 말까지 릴레이 방식으로 제작되는 임직원들의 비전 드로잉 작품들을 수집해 내년 1분기 중 사내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전 계열사가 동일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완성한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공개함으로써, 구성원들의 다양한 관점이 융합된 그룹 차원의 '미래 청사진'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한편, 프로액티브 콘서트는 해외 사업장으로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9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한국타이어 구주본부에서 첫 '글로벌 프로액티브 콘서트'가 열린 데 이어, 10월 20일에는 북미 사업장에서도 개최됐습니다.
그룹은 내년부터 프로액티브 콘서트를 전 세계 각 부문 및 해외 공장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입니다.
한국앤컴퍼니그룹 관계자는 "이번 '비전 드로잉' 활동을 통해 구성원들이 미래 비전과 열정을 그림으로 표현하며 그룹의 '프로액티브 컬처'를 자연스럽게 느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프로액티브 콘서트를 비롯해 개인의 역량 발전과 조직의 업무 혁신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