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5일(금)

"샤넬백 든 女 다 아웃"이라던 29기 영철, '샤넬 구두' 신은 교수 영숙에 '직진' 선언

ENA, SBS Plus '나는 솔로' 29기에서 샤넬백은 안 된다며 강한 거부감을 보였던 영철이 마음을 바꿔 연상녀 2명에게 관심을 표명했습니다.


지난 3일 방송에서 영철은 연상녀들의 자기소개를 들은 후 솔로남들과의 대화에서 "저는 이제 결정을 했다. 누구한테 물어봐야 할지. 어제 술 먹거나 태도들을 보면서 좀 알아가고 싶다고 생각한 사람이 2명 정도"라고 밝혔습니다.


영철이 선택한 두 명은 연구전담 교수인 영숙과 약사 현숙이었습니다. 


SBS Plus·ENA '나는 SOLO'


영철은 현숙에 대해 "물리학 전공에서 약사로 전공을 바꾼 현숙의 삶에서 자신의 모습을 봤다"며 "나를 알아가는 과정에서 큰 배움이 있었던 게 느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영숙에 대해서는 "그게 진짜 좀 의문이다. 다른 분들이 내려가면서 두 분이 팍 올라온 느낌? 피아노 검은 건반 같다"고 표현하며 특별한 매력을 느꼈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지난달 26일 방송에서 영철이 보인 태도와는 대조적인 모습입니다. 당시 영철은 솔로녀들이 샤넬백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듣고 "다 아웃"이라고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SBS Plus·ENA '나는 SOLO'


영철은 "얼마인지는 모르겠다. 그런 가방들이 800만 원에서 1,000만 원 하나? 남들 300만 원 월급 받는 사람은 인생의 두 달이다, 두 달"이라며 혀를 차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샤넬 구두를 신은 영숙에게 관심을 보이며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여준 영철의 변화가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앞으로 영철과 영숙, 현숙 사이에 어떤 러브라인이 펼쳐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