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계를 뜨겁게 달군 대세 배우 추영우가 드디어 영화계에 첫 발을 내딛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130만 부 이상 판매된 이치조 미사키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를 통해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습니다.
추영우는 올해 드라마 '견우와 선녀'와 '중증외상센터' 등 화제작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며 명실상부한 대세 배우로 자리잡았습니다.
이제 그가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스크린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매일 하루의 기억을 잃는 서윤(신시아)과 매일 그녀의 기억을 채워주는 재원(추영우)의 특별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청춘 멜로 영화입니다. 두 주인공이 서로를 지키며 기억해가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담아냈습니다.
추영우가 맡은 '재원' 캐릭터는 처음에는 무료한 일상 속에서 거짓 고백으로 연애를 시작하지만, 점차 서윤을 이해하고 그녀의 하루를 채워주기 위해 노력하는 소년입니다.
시니컬했던 재원이 해맑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진 서윤을 만나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섬세하게 연기할 예정입니다.
공개된 재원의 캐릭터 스틸은 '남친짤'의 정석을 보여주며 첫사랑에 빠진 고등학생의 모습을 완벽하게 포착했습니다. 학교에서 당번으로 쓰레기통을 비우는 모습, 등굣길 버스에서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는 장면 등은 평범한 고등학생의 일상을 생생하게 표현했습니다.
서윤이 등장한 후 재원의 일상은 완전히 달라집니다. 복도에서 서윤을 찾거나 교문 앞에서 휴대폰만 바라보는 모습 등은 사랑에 빠진 소년의 변화된 일상을 보여줍니다.
스틸을 통해 확인되는 재원의 감정 변화는 점차 가까워지며 애틋해질 두 인물의 서사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첫 스크린 주연작을 통해 추영우는 청춘 멜로 장르에 최적화된 신선한 매력을 선보이며 2025년 가장 주목받는 배우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12월 24일(수) 크리스마스 이브 전국 극장에서 개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