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5일(금)

'오겜 악역' 허성태, 학창시절 깜짝 반전... "전교 1등 했다"

드라마 '오징어게임'에서 강렬한 악역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배우 허성태가 의외의 모범생 학창시절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2일 공개된 최다니엘 CHOITUBE 채널의 "사랑한다면 방귀 & 트림 합의하에 둘 중 하나만 트자" 영상에서 허성태는 전교 1등이라는 놀라운 과거를 털어놨습니다.


Youtubeu '최다니엘 CHOITUBE'


이날 방송에서 허성태는 구독자들의 고민 상담 코너에 참여해 목표 달성을 위한 수면 시간 조절 고민에 대해 조언했습니다.


그의 전문가다운 답변에 최다니엘이 "공부 잘하셨어요?"라고 묻자, 허성태는 "못하진 않았어요"라며 겸손하게 답한 뒤 "고1때 전교 1등했다"고 밝혀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이어진 질문에 허성태는 자신의 성적 변화 과정을 솔직하게 공개했습니다.


그는 "고1때까지는 전교 15등 안에서 떨어진 적이 없다"고 말하며, "고2때부터 놀기 시작해서 무너졌다. 그러다 고3때 잠깐 정신차려서 부산대를 갔다. 고3때는 전교 50등 정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허성태는 전교 1등을 한 특별한 동기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그는 "전교 1등은 딱 한번 해봤다"며 "형이 기타 사준다고 해서 한 것"이라고 털어놨습니다.


허성태는 효율적인 공부법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Youtubeu '최다니엘 CHOITUBE'


그는 "잠을 3시간 자야 자기가 목표한 량을 한다면 4시간 자고 싶으면 자투리 시간을 찾아서 공부해야 한다"며 "분명히 로스 나는 곳이 있을 것이다. 그걸 찾아서 줄여라"라고 조언했습니다.


또한 허성태는 자신의 학창시절 공부 방법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그는 "학창 시절에는 계속 공부했다고 보면 된다"며 "당시에 전교 1등한 놈을 꼭 이기고 싶은 이유가 있어서 그냥 공부했다. 밤 새고 공부 많이 했다. 걔를 이기려고"라고 말했습니다.


허성태는 "저는 머리가 안 좋아서 반복을 엄청했다. 머리가 안 좋기 때문에 공부를 많이 해야 했다"고 겸손하게 표현하며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부산 출신인 허성태는 대우조선해양과 LG전자 등에서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하다가 배우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그는 2011년 SBS '기적의 오디션'에 도전하며 배우로 전향해 현재까지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