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인 심형탁의 아들 하루가 생후 300일을 맞아 왕자님 같은 미모를 완성했습니다.
2일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하루가 300일을 맞아 아빠 심형탁이 '하루 프린스 변신' 프로젝트를 한다"고 예고했습니다.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하루는 작은 왕관을 쓰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특히 아빠와 함께 고양이로 변신한 스티커 사진을 찍는 장면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하루는 자신의 모습이 흡족한 듯 왕자님의 미소를 보이며 카메라를 응시했습니다.
생후 300일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이미 완성된 비주얼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하루의 음악적 재능도 다시 한번 주목받았습니다. 이전에 마라카스와 피아노 건반을 두드려본 경험이 있는 하루가 이번에는 스틸텅 드럼과 기타에 도전했습니다.
자신의 얼굴보다 큰 스틸텅 드럼 앞에 앉아 두드리는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흥미롭게도 하루는 자신이 낸 소리에 스스로 놀라 아빠를 쳐다보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런 하루의 행동을 지켜본 심형탁은 "하루 감각이 있는데?"라며 아들의 미래를 상상하고 행복한 꿈에 젖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루의 왕자님 변신과 음악적 재능을 확인할 수 있는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는 3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