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장윤정이 건강을 회복하며 개인 유튜브 채널 개설이라는 새로운 행보를 예고했습니다.
지난 1일 장윤정은 개인 SNS를 통해 "아픈 건 사악 나았습니다. 걱정과 응원 정말 감사드립니다. 지금은 날아다닐 만큼 괜찮아요"라고 밝히며 최근 건강 상태가 호전됐음을 알렸습니다.
그는 앞서 건강 이상으로 이틀간 제대로 걷지 못할 정도의 어려움을 겪었다고 털어놓은 바 있습니다. 당시 "식은땀을 흘리며 행사를 다녀왔다"고 언급해 팬들을 걱정시켰던 상황이었습니다.
건강을 되찾은 장윤정은 곧바로 새로운 도전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그는 "또 꼼냥 일을 벌여서 개인 유튜브 채널을 만들어봤다"며 개인 채널 개설 소식을 직접 전했습니다. 새 채널명은 '장공장장윤정'으로 정해졌으며, '덜 놀았다, 더 놀아라'를 메인 콘셉트로 설정했습니다.
장윤정은 팬들의 우려를 의식한 듯 "부부 싸움 아닙니다. 도장TV 버리는 것도 아닙니다"라며 남편 도경완과의 불화설을 미리 차단했습니다. 이어 "오후 4시에 구경 오세요. 채널 출연자도 절찬 모집 중"이라고 덧붙이며 새 채널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현재 장윤정은 남편 도경완, 아들 도연우 군, 딸 도하영 양과 함께 가족 유튜브 채널 '도장TV'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채널은 2일 기준 약 68만 3000명의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장윤정의 건강 회복 소식에는 가족들의 따뜻한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남편 도경완은 "그대가 아프면 온 가족 마음이 다 아프오"라는 댓글로 애정을 표현했습니다.
딸 하영 양도 손편지를 통해 "엄마가 아프니까 너무 슬펐어. 내가 엄마를 돌볼게. 사랑해"라는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해 많은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