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5일(금)

이시영, 논란됐던 '신생아 본아트' 완성본 다시 공개... 여론 또 갈렸다

배우 이시영이 '아기 장식품화'로 논란을 빚었던 신생아 본아트(born art) 사진을 다시 공개했습니다.


이시영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SNS에 "우리집에도 크리스마스가 왔다. 그리고 드디어 집으로 도착한 씩씩이의 본아트 완성본. 평생 소장각인 너무 예쁜 크리스마스 카드랑 액자까지. 고마워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업로드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산타 모자와 의상을 착용한 이시영의 딸이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트리, 선물상자 등과 함께 촬영된 본아트 완성본이 담겨 있습니다. 해당 사진들은 카드와 액자 형태로 제작되어 이시영의 집 곳곳에 전시된 모습도 함께 공개되었습니다.


Instagram 'leesiyoung38'


지난 21일 이시영은 생후 17일 된 아기를 산타 복장으로 꾸미고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상자에 눕혀 촬영한 본아트 영상을 먼저 공개한 바 있습니다.


당시 그는 "올해 크리스마스 오너먼트는 저 어때요"라는 문구를 덧붙이며 귀여운 연출을 소개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논란이 일어났습니다. "신생아를 장식품처럼 다뤘다", "표현 방식이 불편하다" 등의 우려 목소리가 제기되었습니다.


반대로 다른 누리꾼들은 "본아트는 요즘 유행하는 아기 컨셉 사진이다", "안전하게 감싸 촬영하는데 뭐가 문제냐", "별게 다 논란"이라며 이시영을 옹호하는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의견이 엇갈리자 이시영은 해당 영상을 하루 만에 삭제했으며, 별도의 입장은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이시영이 이번에 본아트 완성본을 다시 공개하면서 누리꾼들은 또다시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Instagram 'leesiyoung38'


"너무 귀엽고 예쁘다", "겨울 아이들만 할 수 있는 특별 본아트" 등의 긍정적 반응과 함께 "논란 있었는데 다시 올려서 또 말 나올 듯" 등의 시선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시영은 올해 둘째 딸을 출산했으며, 개인 SNS를 통해 육아 일상과 근황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