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6일(토)

장근석, 결혼·2세 계획 고민에 솔직 고백... "솔로 라이프 충분히 즐겼다"

SBS '미운 우리 새끼'가 지난달 30일 방송에서 수도권 가구 시청률 8.6%를 기록하며 주간 예능 전체 1위에 올랐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근석의 '시크릿 아지트'에 절친 이홍기와 이승기가 찾아오는 장면이 공개됐습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이승기는 21개월 된 딸에 대한 근황을 묻는 질문에 "와이프랑 같이 등하원 시키는데 그게 너무 행복하다"고 답했습니다. 그는 육아의 어려움을 인정하면서도 "행복의 임팩트가 비교 불가로 센 거다"라며 아빠로서의 행복감을 표현했습니다.


결혼에 대해 "100프로 추천한다"고 말한 이승기의 발언에 이홍기가 "근석이 형도 결혼하고 싶어 하잖아"라고 언급하자, 장근석은 자신의 결혼관을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그는 "옛날부터 빨리 결혼하고, 빨리 아이도 갖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장근석은 "솔로 라이프로 즐길 수 있는 건 다 즐겨봤는데 이제는 그것만이 아닌 누군가와 함께하는 삶을 살고 싶다"며 결혼에 대한 간절함을 드러냈습니다. 특히 "나 닮은 아들이 나오면 나의 자기애가 그 애한테 갈 것 같기도 하고"라며 특유의 솔직함으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승기가 본인 노래에 맞춰 춤추는 딸의 영상을 공개하며 딸바보 면모를 보이자, 장근석은 부러워하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