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5일(금)

"누가 주인공?" 민경아, 박진주 결혼식 '민폐 하객' 등극... 화려한 축가룩

뮤지컬 배우 민경아가 박진주의 결혼식에서 화려한 의상으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1일 민경아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올린 게시물을 통해 박진주 결혼식 참석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의 의상 선택이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민경아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은 사랑하는 진주 언니의 시집 가는 날. 태어나서 처음으로 잊지 못할 결혼식이었다. 진주 언니 사랑해!"라며 박진주의 결혼식 참석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어 "오늘의 1일 보디가드 보라 언니까지 완벽했다"라는 글과 함께 결혼식 인증샷을 공개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30일 박진주는 서울의 한 장소에서 비연예인 신랑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Instagram 'mymymeemy9'


민경아는 이날 결혼식에서 축가를 담당했는데, 그의 의상이 특히 주목을 받았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민경아는 금방이라도 레드카펫에 올라야 할 것 같은 화려한 의상과 과한 노출을 선보여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결혼식이라는 자리의 특성상 신부보다 더 화려한 의상을 착용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면서, 민경아의 의상 선택이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되었습니다.


Instagram 'mymymeemy9'



한편 민경아는 논란이 일자 같은 날 개인 SNS를 통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는 "진주맨이 직접 골라준 축가드레스"라며 "민폐하객 오해 금지"라고 해명에 나섰습니다. 진주맨은 민경아가 박진주를 부르는 애칭입니다.